장애인복지관에 예쁜 이름 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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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관에 예쁜 이름 지어주세요
  • 김영훈기자
  • 승인 2019.07.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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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2022년 완공 목표로 건립 중인 장애인복지관의 명칭을 이번 달 말까지 자격제한 없이 공모한다.

이번 명칭에는 지역장애인의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 중인 장애인복지관에 대해 군민 모두가 어울려 사용하는 시설로 장애인복지관의 이미지와 기능이 함축되면 된다.

군은 누구나 쉽게 부르고 이해할 수 있는 명칭을 조기에 선정해, 2003년부터 통합 운영 중인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의 혼동을 방지하고 지역주민들의 관심유도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응모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이나 군청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창의성, 상징성, 친밀성, 대표성 등 기준에 따라 3건을 선별하고 선호도 투표를 거쳐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을 뽑아 최종 명칭을 8월말 이후에 선정 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50만 원), 우수상 2명(각 15만 원), 착안상 15명(각 2만 원) 등 총 11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응모자격 제한 없이 누구든지 참여해 참신하고 다양한 장애인복지관 명칭이 공모될 것으로 기대되며, 공모에 많이 참여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복지관 신축을 위해 옥천읍 삼양리 189-1 일원(1만6491㎡)을  매입완료하고 본격적인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총사업비 146억 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3590㎡(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건물에 수중재활운동실, 물리치료실, 심리안정실, 주간보호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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