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평등 함께 할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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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평등 함께 할 100년
  • 도복희기자
  • 승인 2019.07.1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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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協, 양성평등 기념행사 개최
양성평등주간기념행사에서 양성평등 유공자들이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년 양성평등주간기념행사가 지난 8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 및 여성단체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이라는 슬로건 하에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우을순)가 주관, 문화행사에서는 ‘다름과 틀림’이라는 주제로 조성용 강사의 특강이 이어졌다. 유쾌한 클래식과 최은혜 노래교실도 함께 진행됐다.

우을순 회장은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1981년 설립된 여성단체협의회는 차이를 인정하고 차별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양성평등주간기념 유공자 표창에는 조규룡(옥천읍), 김기복(동이면), 제판권(안남면), 유경아(안내면), 정진숙(청성면), 김인자(청산면), 김종숙(이원면), 양현화(군서면), 장경식(군북면) 등 개인 9명과 옥천군새마을회 1개 단체가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양현화 수상자는 “특별히 한 게 없는데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 양성평등을 위해 사회에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핵가족화가 되면서 맞벌이 가정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남녀가 서로서로 돕고 사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도복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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