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실천하는 회장 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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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실천하는 회장 될 터”
  • 김영훈기자
  • 승인 2019.07.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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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옥천라이온스클럽 40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
은봉기(오른쪽) 이임회장이 금유신 취임회장에게 클럽기를 건넨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옥천라이온스클럽 40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9일 명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라이온스 충북지구 김완호 총재, 김재종 군수, 김외식 군의장을 비롯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은봉기 이임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금유신 취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은 이임회장의 개회선언 및 타종에 이어 라이온스 윤리강령, 클럽 연역 및 경과 보고가 이어졌다.

이어 시상식이 진행됐다. 복합지구 의장상 김대훈·송은석, 멜빈죤스패 김재종·천광신·박내훈, LCIF감사장 김대훈·이광열·강길상, 총재 공로핀 한흥덕·한은수·윤창환, 목련장 은봉기·금유신, 봉사재단감사패 권영국, 총재 표창패 서강진·황성옥·조영일·오찬균, 근속상 박종권, 4지역 부총재상 박용길, 4지역 1지대 위원장상 유병학, 도지사표창 석대열, 도의회의장표창 천광신, 국회의원표창 조용범·이동희, 옥천군수표창 김중석·강대영, 옥천군의회의장표창 박찬환·이장무, 옥천군자원봉사센터표창 이용상·박종항 라이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봉기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여러모로 부족했던 제가 지난 2년 동안 이룬 쾌거는 혼자만의 힘이 아니었다. 뉴옥천라이온스클럽은 전체라이온의 쾌거이고 힘”이라며 “40대 회장에 취임하는 금유신 라이온은 훌륭한 지도력을 갖춘 리더로서 클럽 발전에 큰 비전을 가져올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금유신 라이온을 중심으로 불우한 이웃 봉사와 보다 앞서가는 클럽으로 이끌어가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은 이임회장은 금 신임회장에게 클럽기와 휘장을 전수했다. 금 신임회장은 클럽기를 높게 들어 흔들며 사자후로 크게 함성을 내뱉었다.

금유신 취임회장은 “클럽 40주년 되는 해에 40대 회장을 맡아 무한한 영광”이라며 “라이온의 봉사정신 3가지 중 첫 번째는 가족을 위한 봉사다. 가족이 편안해야 모든 일이 잘 되듯이 가정에 봉사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우리 주변 이웃에게 봉사하는 것이다. 주변에 어려운 분들이 있으면 부족한 것 채워주고 넘치면 나눠줄 수 있는 라이온이 되었으면 한다. 세 번째는 기아에 허덕이는 해외 어린이, 전혀 모르는 이에게도 봉사를 하고 있다. 이처럼 가족에게 주변에게 모르는 분들에게 봉사하는 게 라이온의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라이온을 통해 많은 봉사를 배웠고, 앞으로 열정과 사랑으로 많은 봉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 말로만 하는 회장이 아닌 발로 뛰고 몸으로 실천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완호 총재는 “1년 동안 본 금유신 취임회장은 손색없다. 더 훌륭하고 높은 분이다. 하지만 여러분이 아껴주고 사랑하지 않으면 못한다. 여러분이 사랑하고 아껴주길 바란다”며 “저는 우리 라이온들에게 봉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여러분은 사회에 어려운 분들에게 해외 어려운 분들에게 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저는 그 뒷바라지 다 하겠다. 할 수 있는 만큼 하겠다. 다른데 돈 안 쓰고 다른데 시간 안보내고 다른데 노력하지 않고 여러분 위해 노력하겠다. 뉴옥천라이온스클럽이 영원히 번성하고 영원히 발전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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