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서 첫 전국 야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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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서 첫 전국 야구대회 개최
  • 김영훈기자
  • 승인 2019.07.2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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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더좋은옥천군수배 전국사회인 야구대회
비바람 치는 궂은 날씨에도 야구동호인들은 숨은 기량을 맘껏 뽐내고 있다.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쳤지만 야구동호인들의 야구사랑 만큼은 어찌할 수 없었다.

제1회 더좋은옥천군수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가 지난 21일 이원묘목공원 야구장에서 옥천군야구소프트볼연합회(회장 김문범)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 워리어스, 다이나믹스, 헌터스, 다이겨스, FIRE HAWKS(옥천소방서), 사거리 야구단, 레인보우, 보은사랑, 파이터스, 하데나, 맥파이스, 재현건설산업야구단, 기관차야구부, 유니커스, 레드제다이, 맥플라이팀 등 총 16개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김문범 회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에 옥천의 야구를 알리고 지역을 알리는 좋은 계기로 삼으려 한다”며 “모처럼 야구동호인들의 잔치인 만큼 즐겁고 추억에 남을 수 있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종 군수는 “야구는 모든 국민이 좋아하는 스포츠다. 소리 지르고 응원하는 그 함성이 스트레스를 풀어준다”며 “옥천에 야구장이 생긴지 1년 정도다. 아직도 여러 면에서 부족하지만 옥천에 야구장이 2개정도 생긴다면 옥천의 야구동호인은 물론 주변 많은 동호인들이 옥천을 찾아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26~28일까지 향수옥천포도복숭아축제가 개최된다. 한 번 더 찾아주셔서 옥천의 포도 복숭아 맛도 보고 여러 콘텐츠를 즐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당초 지난 20~28일까지 주말 4일간 예정돼 있었으나 날씨 영향으로 한주가 더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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