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균형발전협 제4기 출범
상태바
남부권 균형발전협 제4기 출범
  • 도복희기자
  • 승인 2019.07.25 1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원 위촉 및 다양한 지역발전방안 논의
남부권 균형발전협의회에 참석한 한창섭 행정부지사가 지역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충북도 남부권균형발전협의회가 지난 23일 남부출장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회의에 참석한 도 한창섭 행정부지사는 이날 협의회에서 위촉위원 21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 부지사는 인삿말을 통해 “새로 위촉된 위원님들이 2년 동안 많은 아이디어와 실직적인 정책 발굴 등에 적극 참여해 남부권 지역발전은 물론, 우리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홍순덕 남부출장소장의 남부출장소 현황 및 2019년 비전과 추진전략 보고, 남부권 지역발전 안건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은 총 11건으로 남부권 기업투자유치를 위한 전문인력 충원, 남부권 생활 SOC 기초조사 연구 수행,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 선정 협조 등이다. 남부출장소는 협의회에서 협의된 안건 결과에 대해 도와 군의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실천방안을 모색해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발전협의회는 2012년 4월 남부권균형발전협의회로 출범하였으나, 지난 5월 ‘충청북도 남‧북부권 발전협의회 및 발전포럼 구성‧운영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이번 출범하는 제4기부터 충청북도 남부권 발전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발전협의회 구성은 도 관련국장, 남부 3군 도의원 및 군의원, 부군수, 주요 시민단체 및 기관대표, 기업인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로, 향후 2년간 남부권의 발전을 위한 시책 및 조사‧연구사업에 대한 협의와 남부출장소의 신규사업 및 포럼에서 제안된 시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제3기 협의회에서는 2년 동안 남부권 발전을 위해 국립옥천묘목원 조성사업, 생명농업특화지구 신규사업 발굴 등 33건의 정책 및 안건을 제시하였고, 관련 부서와 협의한 결과 15건의 안건에 대해 수용 협의해 다양한 의견을 발굴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