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야간 보행길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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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야간 보행길 되세요
  • 김영훈기자
  • 승인 2019.08.14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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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북여성자율방범대, 실버안전스티커 부착
군북면 여성자율방범대원들이 어르신들의 보행보조기에 야광 반사 안전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군북면 여성자율방범대(대장 장경식)는 보행보조기 이용 노인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스티커를 부착했다.

군에서 추진하는 ‘노인 성인용보행기 지원 사업’에 따라 보행보조기 사용은 증가했으나 야간이나 빗길에서는 눈에 잘 띄지 않는 문제점이 있어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의 대책이 절실했다.

이에 군북면에서는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반사스티커를 제작하였고  여성자율방범대에서는 자발적으로 각 마을을 찾아 보행보조기를 이용하고 있는 노인들에게 반사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반사스티커는 신발뒤꿈치, 지팡이, 보행보조기 등에 쉽게 부착 가능한 형태로 야간 보행 시 빛을 반사해 운전자들이 어두운 곳에서도 보행자를 쉽게 판별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장경식 대장은 “고령인구가 많은 군북면의 특성에 맞게 앞으로도 노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보행보조기에 스티커를 부착한 감로리 어르신들은 “밤길에 돌아다니기가 위험했는데 스티커를 붙여놓으니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보여서 마음이 놓인다”고 만족감을 보이며 방범대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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