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의 대표 관광지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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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의 대표 관광지를 찾아서…
  • 김영훈기자
  • 승인 2019.08.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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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옥천팔경 선정 위한 자문회의 개최
부소담악·장령산·구읍 등 10곳 우선 선정
옥천팔경 선정을 위한 자문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옥천군향토사연구회, (사)한국사진작가협회옥천지부, 옥천군문화관광해설사, 옥천문화원 등 15명이 머리를 맞대 신중한 회의를 이어갔다.

군이 지난 9일 정지용문학관에서 부소담악, 둔주봉, 용암사 등 옥천의 대표 관광지와 절경이 아우르는 옥천팔경 선정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한 것. 

앞서 군은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군 누리집 및 각 읍·면 271명(군 누리집 49명, 읍·면 추천 222명)으로부터 총 88곳(중복추천)을 추천받았다.

읍·면 별로 옥천읍 17곳, 동이면 11곳, 안남면 3곳, 안내면 8곳, 청성면 6곳, 청산면 12곳, 이원면 8곳, 군서면 3곳, 군북면 17곳, 2개 이상 읍·면 3곳 등이다.

추천받은 곳 중 부소담악(217명), 장령산자연휴양림(187명), 정지용생가(173명), 둔주봉(169명), 용암사(167명), 수생식물학습원(151명), 장계관광지(141명), 이지당(70명), 금강유원지(63명), 육영수생가(56명), 청풍정(27명), 청마리제신탑(17명), 독산 상춘정(16명), 옥천~장계 간 벚꽃길(16명), 보청천(15명) 등이 15위 안에 이름에 올랐다.

한편 정지용생가와 육영수생가, 전통문화체험관 등 구읍지역에 밀접해 있어 구읍전체를 일괄 묶어서 구읍일원, 옥천구읍, 구읍문화마을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군은 이번 자문을 통해 명칭 일원화, 후보군 적합성 판단, 선호도 조사 대상지 협의 등을 통해 10곳을 후보로 선정했다. 부소담악, 장령산자연휴양림, 옥천구읍(정지용생가, 육영수생가 등), 둔주봉 한반도 지형(둔주봉), 용암사 일출(용암사), 대청호 장계관광지(장계관광지), 금강유원지, 상춘정 벚꽃길(독산 상춘정, 보청천), 향수호수길, 장찬저수지가 그곳이다. 옥천구읍, 금강유원지, 장찬저수지 명칭은 다양한 열띤 토론이 있었지만 정확한 명칭을 정하지 못해 군에서 다시 자문을 구해 결정하기로 정했다.

군은 9월 중 군정조정위원회를 열고 옥천 8경(옥천 9경 또는 옥천 10경도 가능)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옥천팔경을 선정한 후에는 2020년도 달력 제작, 언론 홍보, 군 누리집 게시 등으로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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