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나무 아래 매트가 깔렸다
상태바
복숭아나무 아래 매트가 깔렸다
  • 김영훈기자
  • 승인 2019.08.22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 환경 개선·강우 차단 효과 뛰어나 당도↑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해 시범사업 중인 다기능 매트가 호응을 얻고 있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실)에서는 최고 품질의 옥천 복숭아를 생산하기 위해 여러 해 실증시험을 통해 사용하기 편리한 다기능 매트를 만들어 올해 3월부터 사용 시기와 방법 등 기술을 보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비 3000만 원으로 복숭아를 수출하는 12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복숭아나무 아래는 물론 내부까지 적절한 빛이 잘 들어가게 하는 ‘다기능 매트’를 활용해 복숭아 상품성을 높여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복숭아의 경우 웃자란 가지가 많고 우거져 내부에는 햇볕이 잘 들지 않아 병해충이 많고 상부와 하부의 품질 차이도 크다.

옥천군복숭아수출협의회 송찬두 회장은 “다기능 매트를 활용하면 우선 내부까지 햇볕이 잘 들어가 복숭아 착색이 좋아지고 병해충도 줄며 비가 올 경우 비를 차단해 당도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 복숭아 농가들이 매우 만족해 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