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피클 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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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피클 너무 맛있어요”
  • 도복희기자
  • 승인 2019.09.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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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유치원, 요리체험 활동
삼양유치원 원생들이 요리체험활동을 통해 야채피클을 만들고 있다.

삼양유치원(원장 손미자) 원생들의 요리 활동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지난달 29일 지도강사의 설명과 함께 채소를 직접 다듬고 잘라 야채피클을 만드는 실습과정이었다. 원생들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채소 이름을 익히고 요리 과정을 배우며 즐거워했다.

손미자 원장은 “지난해부터 급식비 지원이 되면서 그동안 대부분이 급식비로 충당되던 유아학비가 올곧게 유아교육 활동을 위한 체험학습비로 지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여유가 생기면서 유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의 유아들이 이렇게 다양한 문화체험은 쉽지 않은데 유치원에서 제공하는 체험활동이 아이들에게 큰 경험이 될 거”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현장학습장을 발굴해 아이들에게 최상의 교육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삼양유치원은 뮤지컬 공연관람, 도예체험, 원예활동, 요리활동, 곤충체험, 영화관람, 고흐전시회 관람 등 특색 있는 체험활동을 이어왔다 올 9월에는 기차여행과 이안숲속 뮤지컬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손 원장은 이러한 다양한 활동이 원아들에게 좋은 인성교육이 됨은 물론이고 창의성 발달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거라고 믿었다. 또한 전인교육을 통한 조화로운 발달로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행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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