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앞 공영주차장이 지난 1일부터 유료화로 변경되자 주차장이 텅텅 비었다. 반면 인근 좁은 도로에는 차량들이 줄지어 주차돼 있다.
또한 보건소와 복지관 주차장도 차량들로 가득 차 있다. 이곳 주차장과 동시 유료화 된 공설시장주차장도 상황은 마찬가지. 유료주차를 피해 한 푼이라도 아끼겠다는 주민들의 심정이 그대로 드러났다.
지난 3일 가을장마가 내린 가운데 이곳 주차장 유료를 설명하는 안내판을 한 주민이 유심히 읽고 있다.
한편 유료화 된 이 두 곳 주차장 요금정산은 현금이 아닌 신용카드만 가능하다.
본지 179호에 보도된 현금만 가능하다는 내용은 잘못된 것으로 바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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