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며 화합하는 아름다운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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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며 화합하는 아름다운 아파트
  • 도복희기자
  • 승인 2019.09.26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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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읍 가화3리
마을기원제 및 주민화합잔치
가화3리 부녀회 회원들이 주민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옥천읍 가화3리 제8회 마을기원제 및 주민화합잔치가 지난 21일 가화현대아파트 내 중앙주차장에서 입주자대표회가 주최하고 부녀회가 주관해 개최됐다.

오전 11시 쌈지공원에서 열린 기원제는 마을의 안녕과 주민간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실시된 것.

이어 진행된 점심 나누기 행사는 부녀회원들의 자발적 봉사로 마을 주민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아파트 단지내 마련된 식사자리에서 국수와 떡을 나누며 서로에게 덕담을 주고받았다.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던 공연 및 음악회는 우천관계로 취소됐다.

박분자(78) 주민은 “우리 마을은 경치가 좋고 공기도 맑아 살기 좋은 동네”라며 “23년째 이곳에서 살고 있는데 이웃 간에 사이가 좋고 화합이 잘되어 다른 곳으로 이사할 마음이 전혀 들지 않는다”고 자랑했다. 

서영섭 이장은 “올해 8회째 이어지는 행사로 공동주택은 이웃 간의 단절로 생활 민원이 범죄로 이어지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어 이런 행사를 통해 이웃 간 소통하고 나누고 함께 하면서 이웃을 알아가자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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