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5186명 참여, 3억300여만 원 집행
옥천군 생산적 일손봉사가 오곡이 무르익는 수확의 계절 가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 및 기업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예산 소진으로 중단되었던 생산적 일손 봉사 사업을 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사업비를 확보하며 10월부터 사업을 재개했다.
사업이 재개됨에 따라 그동안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던 농가와 기업들, 그리고 일할 능력이 있는 군민들이 활발히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 달 25일 기준 연인원 1만5186명으로 3억300여만 원을 집행해 청주시에 이어 충북도 내 실적 2위를 달리고 있다. 일손봉사를 원하던 군민과 일손이 부족했던 농가, 양쪽 모두를 만족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창출해 내고 있다.
또한,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의 정착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1사-1촌 일손봉사 운동 역시 활발히 진행되는 중이다. 1사–1촌 일손봉사는 단체와 마을이 자매결연을 맺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기업에 일손 나눔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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