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에 담긴 또 다른 세상
상태바
렌즈에 담긴 또 다른 세상
  • 도복희기자
  • 승인 2019.10.17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천사진작가협, 제21회 회원작품 사진전
제21회 회원작품 사진전 오프닝이 개최되고 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옥천지부(지부장 심대보)는 제44회 중봉충렬제 기념 제21회 회원작품 사진전을 지난 10일~12일까지 3일 간 옥천도서관 전시실에서 개최했다.

오프닝에서 심대보 지부장은 “사진은 손으로 찍는 예술이 아니고 발로 찍는다. 현장에 도착해 사물의 조화를 포착, 빛으로 그린 예술”이라며 “금년도 회원전은 자유작으로 사진을 선정하여 1인 2작품 총 54점을 전시하고 아름다운 우리 고장을 기록으로 남기고 홍보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김재종 군수는 축사에서 “큰 열정과 에너지로 열린 이번 전시회가 우리 고장의 사진예술 문화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고 멋진 사진의 매력에 심취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회가 회원 여러분의 영광과 더불어 쏟아낸 정성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고 사진예술가들의 교류를 통해 우리 지역 사진 예술계의 발전과 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박종우 작가는 “구슬 속에 비친 세상을 보여줬다. 사물을 육안으로 보는 것보다 소재를 활용해 또 다른 세상을 촬영했다”며 “작품이 특별히 우수해서 선정되었다기보다는 소재 활용에 독창성을 높이 사서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열심히 창작활동을 해서 더 좋은 작품으로 군민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