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이 지난 16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충북노인문화대축제 2019 풍물·사물부분 금상을 수상했다.

충북도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충북도, 충청대학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 도내 17개 노인복지관과 2개 노인시설 등 19개 기관이 6개 경연부분에 40팀(총 800명)이 참가했다. 

‘건강한 노인, 아름다운 노년, 함께하는 충북’이라는 주제로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 모(82) 어르신은 “가을 소풍 오는 기분으로 편한 마음으로 왔는데 축제도 즐기고 이렇게 큰 상도 받아가서 너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재훈 관장은 “평소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통해 배우고 익힌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까지 얻어 더 없이 기쁘다”며 축하의 말을 건넸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교양, 전통문화, 건강, 취미·여가, 건강 강좌에 31개 강좌(서금요법, 정보화교육, 합창부 등)가 매주 운영되고 있으며, 만60세 이상의 관심 있는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사회참여팀 730-2631)     

김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