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 노란 테니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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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 노란 테니스공
  • 김영훈기자
  • 승인 2019.10.24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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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이원새마을금고이사장배 테니스대회
제7회 이원새마을금고 이사장배 테니스대회에서 한 선수가 공을 받아치고 있다.

이원새마을금고(이사장 박영웅)가 주최하고 옥천군테니스협회(회장 염진섭)가 주관한 제7회 이원새마을금고이사장배 테니스대회가 지난 19일 공설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영웅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경기장을 보니 처음 테니스대회 시작할 때가 생각난다”며 “박병훈 전 회장님께서 테니스대회를 개최해보자는 제안을 받았을 때 망설인 게 한번 시작하면 지속적으로 해야하는 데 그게 안 되면 어떡할까 싶어 첫 대회시작 할 때 명칭은 2013년 이원새마을금고배 이렇게 시작해 혹시 한번 하고 그만둘 입장이 되면 욕 안 먹으려고 1회를 쓰지 않았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7회까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일 년에 한번 하는 대회지만 옥천군에 있는 테니스 회원 여러분의 실력이 날로 향상돼 도 대회 입상했다는 말을 듣고 이런 행사를 후원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원새마을금고는 임직원들과 합심해서 테니스 회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열심히 하겠다”고 피력했다.

염진섭 회장은 “이원새마을금고에 정말 감사하다. 이렇게 운동하기 좋은 날씨에 좋은 테니스장에 좋은 파트너와 오늘 하루 좋은 추억 쌓으시고 즐거운 추억 가지길 바란다”며 “이원새마을금고에 큰 발전이 있기를 다함께 기원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곽정대(52) 선수는 “구기 종목을 좋아하는데 제일 비용도 안 들어가고 한번 경기를 치룰 때마다 금방 땀이 난다”며 테니스 자랑을 하더니 “이번 대회는 파트너와 1대1 경기를 치루는 데 재밌는 시간이 될 것 같다”라고 말하며 경기를 위해 라켓을 집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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