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성 지사협 매주 수요일 독거노인 지원
매주 수요일은 청성면 홀몸 어르신들의 밥상이 풍성해지는 날이다.
청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광선 청성면장, 민간위원장 염응훈)는 올해 5월 특화사업 밑반찬지원 ‘희망찬(饌)나눔’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특화사업비 50만 원과 이·사·모(이장 사모 모임) 회원 중 석성리장 사모 김순월의 봉사활동으로 반찬을 만들어 주 1회 6가구에 청성면 맞춤형복지팀 직원이 직접 밑반찬을 전달하는 민·관이 어우러지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들 중 식사 준비 능력이 없으시고, 복지서비스 등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약간의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식생활에 도움을 드리고 있다.
밑반찬을 지원받고 있는 분들은 밑반찬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주에는 어떤 반찬이 배달될 지 매주 수요일을 기다리게 된다고 한다.
전광선 위원장은“매주 밑반찬을 만들어 주시는 이장 사모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 관심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옥천향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