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인재로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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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인재로 자라다오
  • 김영훈기자
  • 승인 2019.11.21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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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옥천청포도장학회
45명에게 600만 원 전달
영동·옥천청포도장학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한자리에 모였다.

재단법인 영동․옥천청포도장학회(이사장 황정하)는 지난 15일 청주지검 영동지청 대회의실에서 올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회 관계자 및 학생, 교사, 학부모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성실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학업에 열중해 타에 모범이 된 영동․옥천 지역 중고생 12명에게 총 600만 원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 자리에서 황정하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은 불편한 것에 불과하니 잘 극복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명예이사장인 장준호 영동지청장은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장하는 큰 꿈을 꿔 달라 ”고 격려했다. 이어 장학회 관계자들에게 “장학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나가자”며 힘을 보탰다.

청포도장학회는 영동․옥천지역 청소년들의 미래에 투자하자는 뜻으로 2009년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영동지역 협의회(회장 박희선) 및 영동․옥천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이사장 박필진) 관계자 등 지역의 독지가들이 조성한 기금을 바탕으로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현재까지 총 22회 동안 257명 학생들에게 모두 1억2850만 원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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