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직장새마을운동
상태바
옥천군직장새마을운동
  • 도복희기자
  • 승인 2019.11.21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활원에 휠체어 3대 기증
직장새마을운동옥천군협의회에서 부활원에 휠체어 3대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직장새마을운동 옥천군협의회(회장 김현숙)는 지난 20일 부활원에 휠체어 3대를 기증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현숙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과 기관단체장들은 휠체어 전달식을 갖고 부활원 활동영상을 보며 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현숙 회장은 “연말을 맞아 부활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 휠체어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련해 전달하게 됐다”며 “보여주기식 전달식이 아닌 부활원 영상을 보며 시설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열심히 사랑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부활원 김훈경 원장은 “생활인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해 주신 휠체어는 몸이 불편한 생활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보여주신 사랑을 기억하고 생활인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외식 군의장은 “행사장에 들어오는 때 한 사람씩 인사를 하는데 생활인 한 분이 “손이 차네요, 제 손은 따뜻하니 조금 잡고 있어요”라고 인사를 건네는데 가슴이 뭉클했다”며 “우리는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누군가를 믿고 살아가야 한다”고 함께하는 삶의 중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직장인생마을운동 옥천군협의회는 연중행사로 소외된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가족사진 찍어주기 행사를 주도해 왔다. 부활원을 돕는 행사 역시 1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