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사연구원들의 우리지역 역사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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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사연구원들의 우리지역 역사알기
  • 도복희기자
  • 승인 2019.11.29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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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회 회원 35명 현충시설 답사

우리지역 역사바로알기 일환으로 옥천문화원(원장 김승룡)이 주최한 옥천지역 현충시설 답사가 지난 21일 진행됐다. (사)옥천향토사연구회(회장 민종규) 회원 35명은 이원에서 군서, 군북에서 청산, 청성에서 안내면을 돌며 옥천군 일원의 현충시설을 돌아본 것. 이 행사는 국가보훈처 충북남부보훈지청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이원 3·1운동기념비, 이원면 충혼탑, 순직철도인 위령원, 청산면 충혼탑, 청산면 월남참전기념비, 청성면 충혼탑, 군서면 충혼비 3기, 하동리 충민사를 돌아봤다.

김승룡 원장은 “현충시설은 국가의 존재 이유가 담겨있다”며 “현충시설 탐방을 통해 애국애족하다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역사를 바로 알고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의미를 되새기며 미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탐방을 통해 현충시설을 파악하고 훼손된 곳이 없는지 알아보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옥천향토사연구회 홍정숙 사무국장은 “평소에 맘으로만 애국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각 면에 흩어져 있는 현충비를 참배하면서 다시 한번 호국 영령들을 추모하고 애국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 “국민들의 애국정신이 사라져가는 현실에서 이런 기회가 있어서 고맙고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은 모든 회원이 같을 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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