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옥천’에 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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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옥천’에 우리가 있다
  • 김영훈기자
  • 승인 2019.12.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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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자율방범연합대 제21·22대장 이·취임식
옥천군 자율방범연합대 제21·22대장 이·취임식에서 이영우 서장(왼쪽)과 김재종 군수가 김상태 취임대장에게 견장을 채워주고 있다.

옥천군 자율방범연합대 제21·22대장 이·취임식이 지난 9일 청산농협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도자율방범연합회 이연희 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 방범대장과 도내 시·군 방범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성민영 이임대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김상태 신임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성민영 대장은 도지방경찰청장 감사장, 도지사 표창장, 군수 감사패, 군의장 표창장, 옥천군자원봉사센터 표창장, 옥천군자율방범연합대 공로패를 수상했다. 군북면 자율방범대 장경식 대장은 도교육감 감사장, 동이면 자율방범대 오한철 대장·옥천읍 자율방범대 나준엽 대장은 도연합회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성 대장은 이임사에서 “방범대장을 맡은 지 2년이 지났다. 사실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대원님들과 대장님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잘 이끌어 간 것 같다”며 “앞으로 김상태 취임대장을 비롯해 각 지역대장님들이 열심히 해 살기 좋은 옥천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상태 취임대장은 “성민영 이임대장님에게 옥천군 연합대 전 가족을 대신해 고생하셨다는 말을 드린다. 저희 연합대 가족은 야간자율학습 학생귀가 서비스, 청소년 선도, 옥천의 크고 작은 행사 교통정리, 농산물 도난 예방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청산 자율방범대는 충북도 베스트 방범대에 2회에 걸친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며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야간근무 활동하느라 고생을 많이 하고 있다. 방범가족은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맡은바 책임을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군청, 경찰서, 자원봉사센터 등과 긴밀히 협조해 더욱 더 열심히 하는 옥천군 연합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옥천경찰서 이영우 서장은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지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한다. 치안활동은 경찰 힘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여러분들이 옥천에서 항상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경찰의 일손을 덜고 치안을 유지하는데 힘 쓸 수 있다”며 “여러분의 공이야 말로 치안문제를 안정적으로 이끄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우고 계시고 있다. 앞으로도 경찰과 긴밀한 유대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필요한 곳에 경찰과 여러분이 함께 하는 자율방범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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