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겨울이 따뜻한 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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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겨울이 따뜻한 건 ‘사랑’
  • 도복희기자
  • 승인 2019.12.12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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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옥천라이온스클럽
불우 이웃 31명에게 전기요·이불 전달
뉴옥천라이온스클럽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하고 있다.

뉴옥천라이온스클럽(회장 금유신)은 지난 9일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31명에게 전기요와 이불 등 300만 원 상당 물품을 전달했다.

금유신 회장은 “뉴옥천라이온스클럽 겨울나기 사랑의 물품전달식은 매년 해온 행사로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것이니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라고 마음까지 따뜻하게 지내시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물품을 받은 민순규(90) 어르신은 “이같이 마음을 써주니 감사하다”며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정열(82) 어르신 역시 “따뜻한 마음을 내어 도움을 주니 그저 고마울 뿐”이라며 “이웃을 잊지 않고 생각해 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인사했다.

뉴옥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0월에도 1800장 연탄을 복지관에 기부해 300장씩 6가구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다문화센터에 차량을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역 만들기에 솔선수범하며 사랑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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