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계란 ‘큰 사랑’
상태바
작은 계란 ‘큰 사랑’
  • 김영훈기자
  • 승인 2019.12.12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기농장, 유정란 100판 기증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
동이면 삼기농장에서 옥천군지역사회복협의체에 유정란 100판을 전달했다.

동이면에 위치한 삼기농장(대표 임형섭)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해달라며 동물복지 유정란 30구 100판을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동물복지 유정란을 생산하고 있는 삼기농장은 로컬푸드직매장에 유정란을 납품해오고 있다.

동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배우자 조도순 씨는 “홀몸어르신 지키미 활동을 하면서 어르신들께 유정란을 삶아드리니 너무 좋아하셨다”며 “더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어 협의체에 전달하게 됐다”고 의미를 전했다.

전달받은 유정란은 읍면 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통해 지역 내 홀몸어르신, 장애인, 아동‧청소년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종 군수는 “자식처럼 소중한 동물복지 유정란을 이렇게 많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받으시는 분들이 귀한 유정란을 드시고 더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