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가 쭉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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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가 쭉쭉~
  • 김영훈기자
  • 승인 2019.12.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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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0나눔캠페인 온도탑 제막식
옥천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및 성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영수)가 주관한 옥천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및 성금 전달식이 지난 6일 군청 현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각 기관단체장 및 주민 100여 명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노영수 회장은 “이번 제막식에 군의원님들이 다 참석하신 건 처음 봤다. 아마도 군수님과 잘 협동이 되지 않나 싶다. 온도탑이 100%가 넘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로 옥천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눠드리기 위해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많은 분들께서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종 군수는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옥천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군의원님들, 사회단체, 각 기업, 학생 등 많은 분들이 함께 참석해줘 군민이 하나로 뭉쳐진 모습을 보게 돼 감사하다”며 “이번 모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갈수 있다는 것만 봐도 따뜻함을 느낀다. 지난해 보다 더 높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다 함께 도와달라”고 격려했다.

제막식에 이어 성금 전달식에서 한국드라이베아링(주)이 1억 원을 쾌척한데 이어 옥천군 노인회가 994만5430원을, 제룡사업(주)과 고앤컴 연수원이 각각 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밖에도 각 사회단체와 학생들이 모금함에 성금봉투를 집어넣었다.

이번 희망2020나눔캠페인 모금목표액은 75억8400만 원으로 지난달 20일~내년 1월 31일 73일간 진행된다. 지난 4일 영동, 5일 제천·충주, 6일 옥천, 9일 음성·진천, 10일 청주·괴산, 11일 증평·보은, 12일 단양 순으로 시·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및 성금전달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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