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문화 34집 출판기념회가 지난 23일 개최됐다. 1부 행사로 옥천민요연구회, 옥천향수합창단, 정순철어린이합창단, 옥천지용시낭송협회, 옥천클래식기타합주반의 식전공연이 있었다.

2부 행사는 유정현 부원장의 문화비전 선언문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서 강병숙, 김묘순, 이명식, 이안재 편집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승룡 문화원장은 발간사에서 “축제와 행사가 열릴 때마다 직접 참여해 제안하고 행사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사방팔방 뛰어주신 많은 분들, 옥천문화가 발간되기까지 노심초사 시간을 내주신 편집위원들을 비롯해 자신의 소중한 원고와 자료를 제공해 주신 분들, 책이 나오기까지 도움주시고 수고를 아끼지 않은 옥천군과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옥천문화를 사랑하는 만큼 우리 고장 문화 활동은 더 성숙하고 발전되어 갈 것”이라며 성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옥천문화 34집에는 사진으로 보는 2019 문화행사, 옥천의 오늘(지용제, 중국지용제, 일본지용제, 2019 옥천 특산물 축제, 44회 중봉충렬제 등 1년 동안의 굵직한 문화행사가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도복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