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향토사연구회, 향토문화 23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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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향토사연구회, 향토문화 23집 발간
  • 도복희기자
  • 승인 2020.01.0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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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료 학술대회 인물사 등 다양한 내용
‘옥천향토문화 제23집’ 발간기념회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옥천향토사연구회(회장 민종규)가 주관해서 만든 ‘옥천향토문화 제23집’ 발간기념회가 구랍 30일 옥천읍사무소 구내식당에서 개최됐다.

연구회는 1983년에 창립되어 36년 동안 향토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옥천의 역사적 인물과 유적을 발굴하고 수집하는데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이 모든 숭고한 자산을 정립해 지역민의 자긍심으로 삼고자 ‘옥천향토문화’지를 23권째 발간했다.

민종규 회장은 발간사에서 “지난 역사를 모르는 것이 아니라 무시하는 지역 사람들은 불행할 것이고 하나, 둘 지역을 떠나게 될 것”이라며 “제도적 뒷받침이 미약한 입장에서도 3·1 독립운동사, 동학농민혁명, 김규흥 독립운동사, 조헌 선생의 생애 등 많은 학술대회를 준비해 주시고 참여하신 회원들의 노고와 지역의 역사현장과 유적지를 찾아다니며 조사, 발굴한 내용들을 정성껏 준비해 원고를 제출해 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재종 군수는 “우리 고장의 향토사학자들이 구심점이 되어 ‘옥천향토문화 23집’을 발간함으로써 우리 고장의 문화적 정체성 확립과 향토의 참된 모습을 이해하고 재조명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23집 ‘옥천향토문화’에는 옥천의 역사자료, 학술대회, 옥천인물사, 민속자료, 문화유적, 문화유적답사기, 우리 지역의 소개할 장소 등 다양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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