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최일선 이장협의회 새얼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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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최일선 이장협의회 새얼굴들
  • 도복희기자
  • 승인 2020.01.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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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장과 읍면이장협의회장들

군민의 행복을 위해 일해 나갈 새 얼굴의 이장과 읍면이장협의회장들이 명함을 내밀었다. 올해 새롭게 선출된 임원은 동이면 협의회장 김연용(금암1‧64)‧부회장 이태원(금암2‧57), 청성면협의회장 이종두(궁촌리‧69)‧부회장 송성호(소서리‧59), 이원면 협의회 부회장 김신진(대동리‧ 58), 군북면 협의회 부회장 이남준(항곡리), 총무 한정수(이평1)다. 군북면 국원리 박창진(41) 이장이 새롭게 선출됐다.

동이면 김연용 회장은 지난 10년 동안 금암1리 이장으로 최선을 다해왔다. 김 이장은 “동이면은 창조적 마을 만들기, 행복 마을 만들기 종합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 동이면 이장단 및 단체장들과 협의해서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태원 부회장은 “우리 마을은 조용하고 단합이 잘되는데 앞으로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성면 이종두 회장은 “청성면이 타 지역에 비해 낙후되었는데 역량을 발휘해 주민들이 살아가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면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송성호 부회장은 “우리 지역은 중심소재지사업, 오지면에 대한 공약사업, 궁촌재 전망대, 관광 개발 사업 등 올해는 보다 발전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성되어 있다”며 “회장님을 도와 계획이 잘 진행되어 보다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면 김신진 부회장은 “5년 전 대동리 이장을 맡아 어르신들 복지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는 이원면 전체 어르신들의 복지문제에 보다 신경 써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군북면 이남준 부회장은 지난해부터 항곡리 이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군북면은 고리산과 부소담악 주변의 등산로 정비 및 방아실 주변 강변 데크길 조성 등 올해 추진하는 사업들이 많이 있다”며 “이러한 추진사항을 이장단과 상의하고 협조를 얻어 잘 마무리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수 총무는 “봉사정신으로 일할 것”이라며 “지역에 어르신들이 많이 있는데 부모님처럼 모시면서 사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 총무는 6개월 전부터 이평1리 이장을 맡아 마을화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군북면 박창진 이장은 “귀농·귀촌인들과 현지인들의 갈등이 보일 때마다 안타깝다”며 “무엇보다 화합하는 마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 이장은 “마을 화합은 우선 주민 간 소통이 이뤄져 마음의 벽을 없애는 것부터 출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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