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배구 강자에 강원도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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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배구 강자에 강원도 ‘우뚝’
  • 김영훈기자
  • 승인 2020.01.23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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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
남자부 강원 율곡·여자부 강원 남산 우승
기대 건 삼양초는 예선 3차전 모두 패해
지난 17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삼양초 vs 양정초 경기가 열렸다.

“화이팅! 때려!” 관중석에서 서로의 팀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한국초등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옥천군배구협회가 주관한 2020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가 지난 17~21일까지 총 5일간 옥천체육센터, 옥천생활체육관,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년 대회보다 9개 팀이 많은 38개 팀(남자부 24팀, 여자부 14팀) 800여명 선수가 참가해 대회 우승을 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옥천군은 삼양초, 옥천중, 옥천고에 배구팀이 있는 배구 명문의 고장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삼양초 배구팀의 성적에 기대를 안았지만 예상과 다르게 첫 경기인 17일 경기 양정초에게 19대25, 18대25로 패배를 맛본 후, 두 번째 경기인 18일 충남 오가초에게 14대25, 13대25로 패했다. 19일에는 강원 율곡초에 6대25, 9대25로 크게 패했다. 이로써 삼양초는 이번 대회에서 세 경기 모두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최종 경기결과 남자부 금메달 강원 율곡, 은메달 부산 금명, 동메달 서울 신강·서울 면목, 여자부 금메달 강원 남산, 은메달 서울 수유, 동메달 경기 안산서·강원 옥천초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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