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이웃과 함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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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이웃과 함께 갑니다
  • 도복희기자
  • 승인 2020.01.2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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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교육지원청, 설명절 맞아 부활원 방문
옥천교육지원청이 설명절을 맞아 부활원을 방문해 물품을 기증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뜻에서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일환)은 지난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군북면 소재 사회복지시설 부활원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온정의 시간을 가졌다. 

김일환 교육장이 생활인들을 일일이 찾아 둘러보며 행복한 삶을 사시라고 위안의 말을 건네자 모두 환한 미소를 지어 주위를 따뜻하게 했다.

김 교육장은 “새해를 맞이해 힘을 내시고 세상은 밝고 살아갈 가치가 있으니 오래오래 평안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부활원을 찾아가 뜻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에 방문한 부활원은 정신요양시설로서 1971년에 설립돼 정신장애인의 보호와 치료재활을 목적으로한 공동시설이다. 이 시설은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여 정신장애인들의 풍요로운 삶과 행복을 추구하고 복지증진에 기여한다’는 비전으로 운영 중이며, 현재 직원 32명, 생활인 150여 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부활원 관계자는 “생필품을 생활인 복지 향상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했다. 모두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옥천교육지원청은 매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격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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