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돌봄, 마을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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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돌봄, 마을이 나섰다
  • 도복희기자
  • 승인 2020.01.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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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행복교육지구
돌봄형 마을학교 5개소와 MOU 체결
옥천행복교육지구와 돌봄형 마을학교 5개소가 MOU를 체결했다.

지난 20일 옥천행복교육지구가 돌봄형 마을학교 5개소와 MOU를 맺었다.

대상은 옥천읍 2개소(고시산청년회, 쫌노는아이들), 동이면 1개소(동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운영위원회), 군북면 1개소(향수뜰행복돌봄공동체), 군서면 1개소(장령공동돌봄)이다.

이날 협약식에 옥천교육지원청 김일환 교육장을 비롯해 평생학습원 정지승 원장, 고시산청년회 염진동 대표 등 20여 명 관계자가 참석해 참여 의지를 다졌다.

옥천읍에 열리는 돌봄형 마을학교는 삼양초등학교와 죽향초등학교 각 1실이며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에서 순위에 밀려 지원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맞벌이 부부를 위해 운영된다.

면 단위 돌봄형 마을학교는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병행 운영되며 방과 후와 주말까지 학부모가 공동으로 마을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수도 있다. 행사에 참석한 이은숙(죽향초 학부모‧40) 씨는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화목하게 어울리는 마을돌봄이 목표”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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