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읍노인회(회장 유동빈)에서 지난달 30일 (주)기업물류 옥천터미널 김상배 대표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을 지역에 환원해야 한다는 평소 가치관을 실천해 온 인물이다.

매년 305개소 경로당을 차례로 돌며 물품을 증정하고 어르신들의 안위를 살펴왔을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2명에게 매달 15만원 씩 30만 원을 지원, 노인 공경에 본을 보이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큰 몫을 해왔다.

유동빈 회장은 “한두 해도 아니고 지속적으로 이 같은 선행을 하는 것은 참으로 고마운 일”이라며 “그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상배 대표는 “지역에서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돌아보는 것은 그 삶에 대한 예우”라며 “항상 기쁜 마음으로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내시길 그 무엇보다 바란다”고 전했다.  

도복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