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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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 비법
  • 옥천향수신문
  • 승인 2016.03.3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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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자 전 옥천교육장

저마다 건강이 최고라고 좋은 음식과 웰빙 생활로 건강관리를 하여도, 반갑지 않은 암과 치매 등 질병으로 시달리고 있다.

특히 다양한 스트레스로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행복지수는 여전히 OECD 가운데 최하위를 맴도는 실정이다.

나는 의학전문가도 의사도 아니지만 60년 넘게 생활하는 중에 귀하게 깨달은 나만의 건강 비법이 있기에 소개한다. 우선, 건강비법 1강에서는 ‘눈 건강’ 으로 시력 회복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최근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들 대부분이 안경을 쓰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잘먹고 잘사는 요즘 시력이 나빠지는 요인은 독서하는 습관, TV나 스마트폰 사용, 운동부족을 들 수 있다.

▲ 첫째, 올바른 독서 습관이 중요하다. 핵 가족시대에 한 두 명의 자녀가 얼마나 귀한지 아주 어릴 적부터 책 읽는 습관을 들이지만 자세가 문제다. 엎드려 책을 보거나 고개를 푹 숙이고 책상아래서 책읽기, 심지어 누워서 책을 들고 읽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어른들은 다 알고 있는 눈과 책과의 거리가 30Cm 정도 띄우고 허리를 반드시 펴고, 전등의 위치와 밝기는 더욱 중요하다. 또한 학생들 공부하는 교실이나 방의 조도가 너무 어두우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눈이 쉽게 피로하며 시력이 점점 저하된다. 그래서 조도와 올바른 자세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

▲ 둘째, 컬러 TV,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사용이다. TV를 시청할 때 거리를 1m이상 띄우고 컴퓨터를 사용할 때 모니터 높이는 눈높이 보다 약간 아래의 위치가 좋다. 요즈음 버스나 전철 안에서는 물론 걸어 다니면서도 스마트폰을 즐긴다.

남녀노소 그 누구든 시력 저하 원인인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에서 흘러나오는 전자파 영향이 얼마나 큰지 생각지않는다. 심지어 전화를 하면서 산책하거나 운동장을 걷는 모습도 종종 보는데, 이는 우리 심신에 유익하지 못하다.

▲ 셋째, 운동 부족이다. ‘눈 체조’ 하면 여러분들은 어색한 감이 들지도 모르겠다. 국민체조를 한 번 하는데 대략 7분 정도 걸린다. 시간이 없어 체조를 못함이 아니고 하려는 관심과 의지가 부족하게 때문이다.

우리 눈도 체조를 해 줘야 건강하다. 두 손을 비벼서 뜨거워지면 두 눈을 감고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려서 마사지를 해주고, 시간 날 때 마다 눈 주위를 두드려 주고 눌러주면 혈액 순환이 잘 됨을 느낄 수 있디.

나는 44세에 안경을 맞췄다가 눈 체조, 국민체조 등으로 지금까지 안경을 안쓰고 눈 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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