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불교사암연합회, 봉축탑 점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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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불교사암연합회, 봉축탑 점등식
  • 이성재기자
  • 승인 2016.05.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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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석가탄신일 앞두고 옥천향수공원서 개최
불교사암연합회 장학금 300만원 옥천군장학회 전달
지난 10일 옥천향수공원에서 김영만 군수와 옥천군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명안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탑 점등식을 진행하고 있다.

옥천불교사암연합회(회장 명안)는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오는 14일)’을 앞두고 지난 10일 옥천향수공원 일원에서 주민과 행사관계자 200여명이 함께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김영만 군수, 정일택 남부출장소장, 류웅렬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승룡 문화원장, 민경술 군의장 비롯한 각 사회·기관단체장과 옥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명안스님(대약사사 주지), 사암연합회 사무총장 해정스님(국사암 주지) 등 사암연합회 소속 스님들과 불자,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점등식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오심을 경축하고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로 모든 사람들이 무명으로 인한 탐욕과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기를 발원하는 행사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뤄진 행사는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 팔공선원 주지 정묵 스님의 발원문 낭독, 사암연합회 정묵 스님의 봉축사, 사암연합회 사무총장 해정 스님의 기원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옥천군 불교발전에 공로가 큰 팔공선원 주지 정묵 스님에게 공로패를 수여했고, 옥천군 불자들에게 그동안 귀감을 보인 국사암 감사 김순금씨와 봉사국장 박인옥씨가 표창패를 수여했다.

봉축탑 점등식은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고 군민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아 부처님의 자비로 군민의 화합과 소통을 기원하기 위해 연등을 향수공원 분수대 및 주변에 설치해 점등식을 봉행했다.

기원탑에 불이 들어오자 참가자들은 저마다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하길 서원했고, 점등에 이어 탑돌이를 하며 부처님의 숭고한 가르침을 받들었다. 또한 옥천군불교사암연합회는 소속 스님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300만원을 (재)옥천군장학회에 전달했다.

김영만 군수는 “이번 점등행사가 어려운 이웃과 모든 군민들에게 위로와 큰 힘이 되고 따뜻한 나눔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지역 안정과 화합으로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밝고 아름다운 옥천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명안 스님은 “등을 밝히는 것은 부처님을 경배하고 공양하는 정신이 담겨 있다”라며 “부처님께서는 우리 인간이 본래 부처임을 몸으로 보여주셨으며 인간의 행복, 영원한 진리를 가르쳐주신 중생의 길잡이시며 자비로운 분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스님은 “사암연합회 소속 사찰들은 불사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에 녹아들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봉사의 역할을 하는데도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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