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보강 필요한 시설물 39곳 파악
옥천군은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계획’에 따라 지난 2월15일부터 4월 30일까지 각종 시설물부터 법, 제도, 관행 등 안전관리 분야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공공시설 661곳, 민간시설 406곳 등 7개 분야 총 1067곳을 대상으로 민관 1017명의 인력을 편성해 점검했다.
점검결과 지적사항이 경미한 41곳은 현장에서 조치했으며, 향후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총 39곳으로 조치에 소요되는 기간이 1~3개월인 경우가 26곳, 3개월 이상 걸리는 경우가 13곳으로 파악됐다.
군은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노후도와 위험도 등을 고려, 확보된 예산을 투입해 보수·보강을 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안전한 옥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가안전대진단은 완료됐지만 주변의 위해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를 이용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문화 활동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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