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차단 김 군수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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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차단 김 군수 팔 걷어
  • 김영훈기자
  • 승인 2020.02.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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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직접 방역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
김재종 군수가 옥천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위생 점검 및 시설 소독 활동을 하고 있다.
김재종 군수가 옥천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위생 점검 및 시설 소독 활동을 하고 있다.

김재종 군수가 지난 10일 오전 옥천국민체육센터(수영장)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감염증 관내 유입을 방지코자 주민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위생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행정복지국장, 경제개발국장, 보건소장과 방역 담당직원 등 15명이 참여해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시설 내 로비, 수영장 내부,  화장실, 샤워장, 탈의실, 헬스장 등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방역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국내외 확진자가 늘면서 주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어디 한 군데 구멍만 생겨도 위험한 만큼 모든 공직자들이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증의 지역사회 유입을 막기 위해 방역과 대응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지난 4일부터 군 공식 행사를 전면 취소하거나 무기한 연기하고 있으며,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주민 불안감 해소와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경로당, 위생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감염증 예방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방역작업을 통해 지역사회로의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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