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총회서 무투표 당선 공식 발표 예정
법정싸움까지 간 말도 많고 탈도 많던 향수신협 이사장선거가 후보등록 결과 단 1명만이 등록해 선거를 치르지 않게 됐다. 신협 측에 따르면 임원선거규약에 따라 후보자 등록을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했다. 마감 결과 윤석재(71·사진)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했다.
이에 신협은 투표 없이 오는 25일 열릴 정기총회에서 윤 후보의 이사장 당선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역의 소용돌이 중심에 있던 향수신협의 이사장 선거는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총회에는 부이사장과 이사 5명, 감사 2명도 선출하게 된다. 이사장 후보등록과 동시 진행한 이들 후보등록 결과 모두 정족수와 일치해 이사장 선거와 마찬가지로 투표 없이 당선 선포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신임 이사장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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