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명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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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명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
  • 노제박기자
  • 승인 2020.03.19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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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혁 보건소장 정례 브리핑
신천지 신도 1명 외 모니터링 종료
임순혁 보건소장이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임순혁 보건소장이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18일 기준 관내 주소를 둔 검사자 261명 모두 음성, 격리 중인 3명이 해제되면서 격리 주민도 없다. 대구나 경북을 방문했던 주민은 2주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신천지 신도 84명 중 83명은 지난 12일 모니터링을 종료했고 8일 검사자 1명은 20일까지 능동감시할 예정이다. 임순혁 보건소장은 지난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마스크 배부현황에 대해 임 소장은 “11일까지 기초수급자, 차상위, 시설수급자, 활동지원수급 장애인에게 인당 5장인 총 2만1460장이 배부됐다. 또 취약계층 등에는 인당 3장인 총 8540장이 12일 배부됐다”며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등 사회복지시설은 매일 2회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전 옥천’을 위해 매주 금요일 실시하는 일제방역의 날도 소개했다.

임 소장은 “지난 13일 오후 2시 주민, 공무원, 사회단체에서는 각 가정, 사무실, 버스 승강장, pc방, 노래방 등에 방역을 실시했을 뿐만 아니라 방역용품을 배부 또는 대여했다”며 “업체, 노래방 등에 휴대용 전기소독기 60회를 대여했고 손소독제 400개, 살균제 500개를 기관, 아파트단지와 같은 다중밀집장소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임 소장은 마스크 판매에 대해 “지난 주말 관내 10개소 약국에서 판매하였던 것을 이번 주말에는 14개소에서 판매했다. 토요일인 14일에는 350장씩, 15일에는 200장씩 판매했다. 이원에 있는 약국에서는 100장씩 남기도 했다”며 공급 현황을 소개했다.

하지만 임 소장은 “마스크 재고상황을 앱으로 알리고는 있지만 재고 숫자를 입력해 올리는 때에 바로 보지 않거나 즉시 확인이 안 되면 헷갈릴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약국에서만 이뤄졌던 중복확인시스템은 지난 11일부터 우체국에서, 16일부터는 하나로마트에서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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