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재난 긴급구호자금 조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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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재난 긴급구호자금 조성’ 촉구
  • 노제박기자
  • 승인 2020.03.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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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봉호·추복성·유재목 군의원 건의문 발표
미래통합당 군미래통합당 군의원들이 재난 긴급구호자금 조성 건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군미래통합당 군의원들이 재난 긴급구호자금 조성 건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옥천군의회 곽봉호‧추복성‧유재목 의원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에 빠진 지역사회를 위한 재난 긴급구호자금 조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3명 군의원들은 지난 23일 군청 홍보실에서 긴급구호자금 조성 건의문을 발표했다.


이 건의문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실질적 정책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에 즉각적 대책을 요구했다. 이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감하고 선제적이며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계층을 위한 ‘재난긴급구호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싼 금리 대출, 이자 지원, 정부의 보증 정책이 아닌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100만 원 이상의 긴급 생활비를 계층별로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재난기본소득은 선거용 포퓰리즘”이라며 지자체의 상황과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을 비판하며 “추상적인 정책은 국민의 의욕을 떨어뜨리고 오히려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코로나를 확산시킨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들은 “군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가고 실감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며 “지자체가 먼저 나설 수 있도록 응원과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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