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박덕흠 후보 “공약, 반드시 챙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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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박덕흠 후보 “공약, 반드시 챙기겠다”
  • 임요준기자
  • 승인 2020.04.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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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지도 바꾸는 ‘미래 옥천’ 비전 제시
5대 교통 인프라·9대 행복 지역공약 등 발표
미래통합당 박덕흠 후보가 옥천군 관련 세부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박덕흠 후보가 옥천군 관련 세부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박덕흠 후보가 새로운 ‘미래 옥천’ 비전을 발표하고 행복한 옥천을 향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지난 달 30일 군청 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멈출 수 없는 옥천발전 14대 지역발전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박 후보의 미래 옥천을 위해 중점 추진할 핵심공약은 교통인프라 관련 5대 공약사업과 지역을 위한 행복 9대 공약 등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교통인프라 5대 공약으로는 △대전~옥천간 광역철도 착공 조속추진 △광역철도 개통 연계 옥천역 주변 개발 정비 △옥천역 서측 출입구 추가설치 △양수리와 월전리 직결 터널 신설추진 △경부고속도로 동이·이원 하이패스 IC 설치추진 등이다.


행복 9대 공약으로는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대청호 수변구역 규제 완화 추진 △장계 관광단지와 향수호수 둘레길 연계 개발추진 △구읍 한옥마을 조성 △지탄·포동 통로 박스 확대 △안내면 오덕재 위험 도로 개선 △군서·군북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추진 △양수천 통로 박스 확장 △청산·청성 복지문화타운, 왕벚꽃 둘레길, 자전거길 확대 조성 △농업인 회관 건립 등이다.


박 후보는 “지난 26일 괴산 공약발표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늘 옥천지역 세부공약을 발표 한다”며 “옥천군 세부 지역공약 발표를 통해 행복한 옥천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옥천군은 지난 40여 년간 보호된 아름다운 수변 환경인 대청호를 간직하고 있다. 약 150만 명이 살고 있는 대전광역시와 경계를 같이하고 있어 인적, 물적 교류가 충분히 기대되는 도시”라며 “그동안 이런 지리적 장점을 살리고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왔고 실행에 옮기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약속드린 공약만큼은 힘 있는 중진 3선의원이 되면 반드시 하나하나 꼭 챙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덕흠 후보는 지난 달 25일 동남4군 공통으로 농업·농촌의 희망 공약 등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도시재생사업과 전선지중화, 도시가스보급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신설, 청소년수련관 건립,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청년몰 도입을 약속한 바 있다.


박 후보는 괴산군과 이번 옥천군에 이어 31일 영동군, 1일 보은군 순으로 각 군별 세부공약 발표를 마무리했다. 지역별 공약은 매회 SNS 실시간(페이스북 라이브)방송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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