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의원 되면 당 대표 도전…동남4군 삶의 질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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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의원 되면 당 대표 도전…동남4군 삶의 질 UP
  • 임요준기자
  • 승인 2020.04.02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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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박덕흠 후보
227억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연장 조기착수
농업인기초연금제·공공 산후조리원 신설

 

“내가 부지런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굶는다”
누군가를 위해 새벽부터 국밥을 끓이시던 아버지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지난 8년 의정활동을 펼쳐 온 미래통합당 박덕흠 후보. “힘 있는 중진의원으로서 동남4군 발전을 이끌겠다”며 3선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따뜻한 국물이 쉬이 식지 않게 뚝배기에 담듯 그의 인생은 뚝배기 같이 한결같다. 뚝배기 인생, 뚝배기 정치가 새로운 4년을 향해 다시 한 번 불을 지폈다. 단단하고 부지런한 그의 삶이 정치에서 오롯이 담겨지길 지역민은 주문하고 있다. 3선에 성공하면 당 대표나 원내대표에 도전하겠다는 그의 당찬 포부는 이제 시작이다. 향수신문은 유권자의 선택을 돕기 위해 정당순에 따라 지난 호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후보에 이어 이번 호엔 미래통합당 박덕흠 후보의 인터뷰를 담는다. 편집자 주

 

△3선 도전의 의미(동기)
문재인 정부는 경제 외교 안보 정치와 사회 모든 분야에서 국민들이 경험하고 싶지 않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막아 국민들께서 사회 경제적으로 희망을 다시 품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으며 우리 국민들께서 반드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일에 동참해주실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제가 3선 중진의원으로 당선되면 지금까지 동남 4군 발전과 군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던 것과 같이 강력한 추진력으로 우리 지역을 더 크게 발전시킬 수 있다는 기대와 희망을 갖고 계신 우리 군민께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3선 중진의원이 되면 당 대표나 원내대표에 도전해 국가와 중앙정치에서 큰 역할을 맡을 수 있고 국회에서는 상임위원장이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지역발전과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에 더욱 원활히 추진할 수 있습니다.

3선 중진의원의 강력한 추진력으로 동남 4군 발전과 군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의정활동 기간 중 가장 뜻깊은 일과 아쉬운 점
지역현안 해결과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서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집요하고 끈질기게 예산을 확보해왔다는 것을 우리 군민들께서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부지런한 국회의원’, ‘일 잘하는 국회의원’으로서 평가를 해주시고 계시며 옥천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올해 동남 4군 관련 SOC 등 국비예산으로 5528억 원을 확정해 사상 첫 5천억 시대를 열고 특히, 옥천군에는 충북광역철도 대전~옥천 연장이 추진되고 있으며, 35년간 풀지 못했던 대청댐으로 인해 규제를 받고 있던 특별대책 1권역의 건축규제를 완화하는 금강수계법을 통과시킨 것이 가장 뜻깊은 일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국민의 민생을 책임지는 국회의 모습보다는 청와대와 민주당의 독선과 오만으로 국민에게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어려움을 가중시켰고 정부를 비판 견제해야하는 국회의 기능을 충실히 이행하려 했던 제1야당을 무력화시키는 4+1체제로 인해 선거법과 공수처법의 통과를 막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군민 여러분께서 반드시 심판해주시고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세워주실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지난 의정활동 중 공약이행 정도를 자평한다면...
동남 4군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5년 연속 국토교통위원회 위원(20대 후반기 간사, 전반기 간사 6개월), 2년 연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동남 4군 발전과 군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는 예산 확보와 주요현안 해결을 통해 동남 4군 발전의 초석을 튼튼하게 다져온 시간들이었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한 사업들 중에는 제가 공약했던 사업들도 있지만 옥천군청과 주민 여러분의 건의를 받아 추진했던 사업들도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함께 옥천발전을 위해 일궈왔던 많은 사업들에 대해 제가 스스로 평가하기보다는 군민 여러분께서 판단해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3선 중진의원이 되어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옥천 발전과 군민여러분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출마의 대표 공약은
옥천의 대표 공약은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연장 조기착수와 완성입니다.

올 하반기까지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착수보고, 실시설계, 착공 등 절차를 거쳐 총사업비 227억 규모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연장선 개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옥천 연장선은 충청권의 부족한 교통인프라 확충과 철도주변 지역개발촉진 등 충청권 광역철도 1·2단계와 연계한 사업입니다.

대표적 지역 공통공약으로 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농업인의 소득 안정화에 기여하는 농업인기초연금제실시와 동남4군 도시가스 보급비율을 평균 30%를 목표로 확대 보급하고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산후조리를 위해 공공 산후조리원을 신설하며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부담금을 인하하는 공약 등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선거운동 중 가장 힘든 점
본 선거가 시작되는 4월 2일 전까지는 예비후보로서 활동하는 기간입니다. 지금은 선거운동보다는 코로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이 우선이기 때문에 저도 이에 동참해 동남4군 지역을 돌며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면접촉을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출근길 인사를 통해 군민께 인사를 드리고 있으며 방역 활동을 격려해주시는 군민 여러분을 통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당선된다면 활동 원하시는 상임위원회와 그 이유는
저는 5년 연속 국토교통위원회 위원(20대 후반기 간사 2년, 전반기 간사 6개월), 2년 연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동남 4군 발전과 군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는 예산 확보와 주요현안 해결을 통해 동남 4군 발전의 초석을 튼튼하게 다져왔습니다. 제가 국토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들어가 활동해왔던 것은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였습니다.

21대 국회에서도 상임위원회 선정의 기준은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을 많이 확보할 수 있는 상임위인가입니다. 옥천을 비롯한 동남4군의 발전을 위해 가장 유리한 상임위로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와 싸우는 지역민과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
선거운동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경제적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그리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계시는 군민 여러분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일일 것입니다.
지면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의료진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경제적 생존권을 위협받고 계시는 군민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도산하지 않고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1000만 원 한도의 직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경제위기대책을 내놓았습니다.

국민의 피부에 와 닿는 경제위기대책을 정부에 강력 요청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이번 사태를 통한 교훈을 잊지 않고 코로나 사태를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19대와 20대 국회의원으로서 우리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해 왔고 그동안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해왔던 사업들을 일관되고 연속성 있게 완성시켜 마무리 짓고, 동남 4군의 더 큰 변화와 발전의 기틀을 튼튼하게 다지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과제이며 책무이고 군민 여러분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하며 3선 중진의원의 힘과 위치로 우리 지역의 변화된 모습과 성과를 군민 여러분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박덕흠 후보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옥천시내 곳곳에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박덕흠 후보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옥천시내 곳곳에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박덕흠 후보가 ‘미래 옥천’비전을 제시하며 옥천군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박덕흠 후보가 ‘미래 옥천’비전을 제시하며 옥천군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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