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 장기근속 이장 및 새마을지도자에게 옥천군은 지난 3일 감사패를 수여했다. 진석원(안내면 오덕1리), 한순자(청성면 구음2리), 서인교(청성면 삼남리) 이장 3명과 곽태동(옥천읍 중삼리), 김영숙(안남면 지수1리), 김정기(청성면 삼남리), 이상용(군북면 비야리) 새마을지도자 4명 등 총 7명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서인교 이장은 “그동안 이장으로 마을 일을 해오면서 잘한 일도 있지만 부족한 면도 없지 않았다”며 “주민과 더 많은 소통을 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 부분에 아쉬움이 남지만 모든 마을 사업은 주민들의 편안한 삶과 발전을 위해 해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장일을 내려놓고 후배에게 물려주었지만, 앞으로도 삼남리 마을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2015년 선정된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위원장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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