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학교와 지역사회 협업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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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학교와 지역사회 협업교육
  • 도복희기자
  • 승인 2020.04.29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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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증약초 대정분교-향수뜰 권역
마을 돌봄교실 공동 협업 운영
증약초등학교 대정분교 어린이들이 향수뜰 권역 마을 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증약초등학교 대정분교 어린이들이 향수뜰 권역 마을 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조용하던 향수뜰 권역에 모처럼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렸다. 향수뜰 권역(체험마을) 마을 돌봄 운영으로 학년별로 온라인 수업을 하거나 EBS 시청을 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떡볶이와 피자 등 간단한 간식은 서로 도와가며 만들어 먹기도 했다. 


증약초등학교 대정분교와 향수뜰 권역(체험마을)이 지난 20일부터 마을 돌봄교실을 협력 운영하고 있다. 


대정분교은 지난 3월부터 초등학생 2명, 유치원생 2명의 긴급 돌봄을 운영 중이었으나 4월 말 예정된 석면공사로 긴급 돌봄교실이 중단을 앞두고 있었다. 이에 학교와 향수뜰 권역, 학부모회가 긴급 회동하여 향수뜰 권역(체험마을) 마을돌봄 운영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향수뜰 권역은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학교와 학부모회는 기기 지원과 돌봄 인력 제공으로 안전한 학생 돌봄을 실천키로 했다. 


김화자 교장은 “향수뜰 권역의 마을 돌봄운영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교육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을 두고 함께 협력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향수뜰 권역 관계자는 “마을 돌봄 운영 시 학습 프로그램, 인성교육 프로그램, 체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참여 학생들의 지식, 인성, 공동체 역량 등을 골고루 키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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