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옥천읍에서 조명가게를 운영하는 이유미(46)씨는 28일 군서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쌀 20kg 10포를 기탁했다.
이와 더불어, 군서면 사양리 이장 김종범(55)씨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30만 원을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이규태 면장은 “코로나 사태로 더욱 악화되는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기부해 주신 이유미 대표님과 김종범 이장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꼭 필요한 주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군 군서면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경제적 정서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이웃을 아끼는 분들이 계시니 마음 든든하고 우리 모두가 합심한다면 코로나 사태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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