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오월의 기도는
상태바
내 오월의 기도는
  • 최장규 대표
  • 승인 2020.05.07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장규 대표 옥천향수신문사
최장규 대표 옥천향수신문사

 

백지 위에 점 하나 찍어놓고
눈물로 편지를 쓰네
 
내 마음 가득 울음인 그 사람
속 깊은 편지 다 읽을 수 있을까
 
회한으로 번진 내 마음은
그 사람만 읽을 수 있네
 
시린 사연 기억하고
새벽 안개로 화답하네
 
밤새 써놓고
부끄러워 숨겼지만
그 사람은 내 전부를
읽을 수 있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