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판 깔고 싱크대 교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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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판 깔고 싱크대 교체까지
  • 노제박기자
  • 승인 2020.05.14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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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군북 지사협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충북 옥천군 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저소득가구 주거환경개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 옥천군 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저소득가구 주거환경개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 옥천군 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영범, 한영수)는 지난 11일~12일까지 이틀에 걸쳐 저소득가구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두 모녀가 거주하는 A씨 주택은 5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으로 주방 벽지가 찢어지고 들떠 가스 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있었다. 벽면이 검게 그을려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는 등 안정상의 문제로 시급한 보수가 필요한 상태였다.


한영수 민간위원장 및 회원 10여명은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집 청소, 장판 및 싱크대 교체, LED 전등 교체, 내·외부 환경미화를 진행함으로써 A씨에게 아늑한 주거 환경을 되찾아 줬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그동안 행복나눔모금을 통해 모금된 군북면 지역민들의 성금으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한 위원장은 “평소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지낸 가정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저소득 주거환경 취약가구의 주거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범 면장은 “자신의 일처럼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통해 이웃사랑이 넘치는 군북면이 되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충북 옥천군 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뿐 아니라 취약계층가구를 위한 one-stop 세탁봉사, LED 무선리모컨 전등교체 사업 등 지역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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