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방역 처음이야”…영실애육원 ‘특수항균코팅’ 완벽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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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역 처음이야”…영실애육원 ‘특수항균코팅’ 완벽 방역
  • 도복희기자
  • 승인 2020.05.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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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KOREA와 공주대 이규철 교수
‘바이오쉴드 특수항균코팅’ 방역 실시
영실애육원에서 바이오쉴드 특수항균코팅제 방역을 실시하고 자리를 함께 했다.
영실애육원에서 바이오쉴드 특수항균코팅제 방역을 실시하고 자리를 함께 했다.

 

㈜NDF KOREA(대표 전재욱)와 공주대학교 이규철 교수는 사회복지법인 영실애육원(원장 김경자)에 코로나19로부터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바이오쉴드(BIOSHIELD) 기술을 활용한 특수항균코팅 방역을 지원했다.


㈜NDF KOREA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에 대한 감염 케어 전문 특수코팅업체로, 바이오마스크와 바이오쉴드75 표면항균코팅제를 출시해 각광을 받고 있다. 이 표면항균코팅제는 표면에 존재하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세균 및 곰팡이 등의 광범위한 미생물에 대해 물리적인 원리로 살균작용을 한다. 뾰족한 칼 모양의 양전하를 띤 나노 크기의 분자가 음전하를 띤 미생물을 전기적으로 끌어당겨 관통시키고 감전을 시켜 사멸시키는 것으로, 미국 환경보호청(EPA), 미국 농림부(USDA), 뉴질랜드 식약청(MPI),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한다.


이규철 교수는 “벽면과 천장, 모든 집기류에 코팅함으로써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의 침투를 막는 등 99.99%의 효과가 있으며, 무독성・무알콜로 6개월 이상 지속성을 가지기 때문에 아동들의 안전한 원내 생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산후조리원 등 의료시설뿐만 아니라 학교, 요양시설, 호텔, 대중교통 등 다양한 곳에 이용되고 있다.


그동안 여러 기관에 특수항균 코팅제를 기부해 왔던 전재욱 회장은 사회적 기부의 일환으로 영실애육원, 노유자 시설, 강당, 도서실, 교육연구 및 복지시설 등에 코팅 방역을 해왔다.


전 대표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이 코로나의 위협에서 벗어나 안전한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에 영실애육원 직원들은 코팅작업 전 전체 시설의 먼지 제거를 위한 대청소를 했고, 지난 20일에 코팅작업을 마쳤다.


김경자 원장은 “영실애육원은 가정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아동들이 하루 종일 생활하는 곳으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세밀한 방역이 필요하다. 이번에 바이오쉴드 표면항균코팅제 방역으로 아동들의 원내 생활이 좀 더 안전해질 것으로 본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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