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장한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누적매출 22억원을 달성했다.

방문객이 10만 8천명(일평균 280명), 참여농가 240호, 500여 품목, 소비자 회원이 5,500명으로 눈부신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최근 재난지원금으로 늘어난 소비로 일평균 방문객 380여 명으로 늘어났으며 매출 또한 일평균 8백만 원을 기록했다.

고재환 로컬푸드팀장은 “직매장 조기 안정적 운영을 위해 참여농가 교육 등으로 생산자를 관리하고 옥천푸드 인증제 등 농산물 안전성 확보했다.”며“고품질 과수 선별 판매, 엽채류 진열기간 1박 2일 등 신선품 판매, 안전하고 위생적인 HACCP 인증 시설 등이 성공적인 운영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또한“아직 당근, 양파 등 기본 품목이 부족한 점 등 보완해야한 사안이 많다. 기획생산 등을 통해 다품목 안정적 공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30일 개장 1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28일 오전 10시에는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민간위탁 운영자(옥천살림협동조합) 등 40여명이 모여 매장 운영과 발전방향에 대한 포럼을 개최한다.

노제박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