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부부가구에 쌓인 쓰레기 대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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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부부가구에 쌓인 쓰레기 대청소
  • 노제박기자
  • 승인 2020.05.28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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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옥천읍 지사협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 펼쳐
충북 옥천군 옥천읍 지사협이 한 장애인부부가구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대청소를 하고 있다.
충북 옥천군 옥천읍 지사협이 한 장애인부부가구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대청소를 하고 있다.

 

충북 옥천군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종·정해영)는 지난 25일 충북 옥천군 옥천읍 성암리 소재 지적장애인 부부 가구 집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옥천읍행정복지센터와 옥천읍 지사협 위원 10여명은 집 안팎 쓰레기를 치우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 장애인부부 가정은 몇 년 동안 쓰레기를 치우지 않아 집안 내부가 온통 쓰레기 더미로 뒤덮여 있었고 마당에는 각종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로 가득 차 있었다.


이날 협의체 회원들은 약 3톤의 생활쓰레기 폐기물을 쓰레기매립장까지 이송 완료했다.


이 마을 한 주민은 “쓰레기 더미가 가득 쌓여 지나 갈 때마다 악취로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젠 속이 다 시원하고 후련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성종 읍장은 “더 좋은 옥천을 만들기 위해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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