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역시 시원한 ‘열무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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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역시 시원한 ‘열무김치’
  • 황은하기자
  • 승인 2020.06.25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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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군서면새마을회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충북 옥천군 군서면새마을협의회가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충북 옥천군 군서면새마을협의회가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충북 옥천군 군서면새마을협의회(회장 안성원, 이선임)는 지난 17일 충북 옥천군 군서면 다목적회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바쁜 농사철 무더운 날씨에도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등 15여명이 참여해 전날 정성껏 다듬고 절인 열무를 깨끗이 씻어 맛있는 양념을 더해 완성한 열무김치(250만 원 상당)를 면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0여명에 전달했다.


이선임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경로당 문도 닫고 어르신들이 갈 곳이 딱히 없다 보니 대부분 홀로 지내시며 식사를 제대로 챙겨 드시지 못해 안타깝다”며 “소박하게나마 마련한 시원한 열무김치 드시고 여름철 입맛도 찾으시고 더욱 건강하게 나시길 바라는 마음뿐”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서면새마을협의회는 지역 내 폐비닐, 빈병, 헌옷 수거사업을 자체적으로 실시해 벌어드린 수익으로 군서면 지역발전을 위해 노인의 날 행사 개최, 연말 국화빵 나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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