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공용주차장 ‘유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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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용주차장 ‘유료화’
  • 임요준기자
  • 승인 2020.06.25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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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목 의원
 
유료주차장 이용 차량이 별로 없고, 무료 주차장은 인근 주민들이 개인차고지처럼 장기주차를 하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과 주차장 이용의 형평성을 고려해 관내 모든 공영주차장의 유료화에 대한 충북 옥천군의 견해와 인근 지역 주민들이 저렴한 주차비용으로 월 단위 주차를 허용하는 방안, 유료주차장 주말 무료제도 시행 등의 향후 주차장 운영계획은 무엇인가. 또한 유료주차장 주변에는 주차요금을 내지 않기 위한 불법주차 차량이 많은 실정이다. 주민들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주차장 주변 불법주차 단속을 꾸준히 실시하는 방안에 대한 충북 옥천군의 견해는 무엇인가.
 

배종석 도시교통과장

주정차 위반 단속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유료주차장 주변 단속 구역의 불법 주정차 차량은 감소하였으나 골목 등 이면도로에 주차 차량이 증가했다. 인근 타 군(영동, 금산, 보은) 사례를 살펴보면 영동 30개소 중 유료 1개소, 금산 11개소 중 유료 2개소, 보은은 유료 주차장은 없다. 관내 모든 공영주차장 유료화 시 장기주차 문제는 해소되겠으나 주변 불법주정차 문제가 발생될 소지가 있어 주민의견, 공청회 등 여러 가지 준비를 해야 한다. 무료주차로 인해 발생하는 장기주차에 대해서는 장기 주차금지 현수막 게시, 무단 방치차량 단속 등 여러 방면으로 모색하겠다. 월단위 정기권 주차 허용에 대해서는 정기권 비율 설정과 주차면 지정 여부에 따른 형평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24시간 차를 계속 주차 시 회전율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다만, 모든 주차장에 대해 월 단위 주차에 따른 적정 요금 산정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하겠다. 유료주차장 주말 무료제도는 현재 코로나19로 시행중이며, 주변 여건을 감안해 계속 시행 여부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

유재목 의원
 
주차장 주변 상가와 주택이 피해를 본다. 그 분들에게 월 정기권 저렴하게 줄 계획있나?
 
배종석 과장
 
계획 수립 중이다.
유재목 의원
 
작년부터 검토하겠다더니 1년째다.
 
배종석 과장
 
금액을 검토 중이다.
 

추복성 의원

인근 영동과 보은을 비교분석 했지만 충북 옥천군 옥천읍 인구 3만명이다. 보은은 1만5천명, 영동은 1만7천명 정도다. 인구 유동이 다르다. 유료주차장은 빨리 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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