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옥천 1번 확진자 접촉 136명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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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옥천 1번 확진자 접촉 136명 전원 ‘음성’
  • 임요준
  • 승인 2020.06.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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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CCTV 작업 접촉자 확인 밤샘 검사
확진자 A씨 동선.
확진자 A씨 동선.

 

옥천군에서 코로나19 1번 확진자 30대 남자와 접촉한 136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27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 A씨(옥천읍)와 접촉한 136명에 대한 진단검사 실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원면 소재 한 업체 직원인 A씨는 퇴근 후 이원면 소재 한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했다.

군은 A씨의 동선을 공개하고, 이원면보건지소에 2개의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CCTV를 통해 방문 주민을 찾아내는 등 밤새 긴장된 분위기에서 보건소 직원들은 뜬 눈으로 밤을 샜다.

보건소 관계자는 “A씨가 아르바이트했던 편의점과 인접해 있던 주민은 모두 접촉자로 분류해 검사를 했다”고 밝혔다.

전날 A씨와 함께 진단검사를 받은 그의 아내와 이원면 편의점서 밀접접촉한 지인 4명도 ‘음성’ 판정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이들 밀접 접촉자 5명이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14일간 자가격리 조치해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옥천군 보건소가 이원면보건지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접촉자 136명을 대상으로 검체 채취하고 있다.
옥천군 보건소가 이원면보건지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접촉자 136명을 대상으로 검체 채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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